포스코인터내셔널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알아보기(주지사 방한, 가스관, 관련주)

 코로나19 이후 투자시장이 투기처럼 변동성이 너무 커졌다고 느끼긴 했지만, 요즘처럼 코미디 같은 시장은 보기 힘든 구경 같다.

 

돌아이 미국 대통령 트럼프 한마디에 시장이 사이드카 걸릴 만큼 하루는 매도 사이드카, 다음날 매수 사이드카가 걸리고 있다.

 

폭락장에도 미국의 행보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종목들이 있는데, 바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관련 중목이다.
오늘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자.

 

 

 

 

포스코인터내셔널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알아보기(주지사 방한, 가스관, 관련주)

 

 

 

폭락장에서 보여준 포스코인터내셔널

4월 9일까지 관세로 인해 시장 폭락장을 보여주던 시장에서도 상승을 보여주었던 포스코인터내셔널.

 

지난 9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나라 한덕수 권한대행과 전화통화를 하며 '알래스카 가스관 합작'을 논의했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전기차 소재와 함께 포스코 그룹이 투자처로 각광받으며 전기차 붐과 함께 치솟았던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

 

그동안 전기차캐즘 등과 함께 단계적으로 하락해 오며 4만 원대의 주가를 횡보하다가 최근 알래스카 LNG 사업 등이 주목받으며 6만 원대까지 찍었다가 시장 폭락장과 함께 4만 원대로 주저앉았었다.

 

하지만 미국의 협력 기대감을 불러오며 다시 주가가 상방으로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부 노스슬로프 지역의 천연가스를 액화하여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대규모 에너지 인프라 사업이다.

 

알래스카 북부 천연가스를 알래스카 남부 해안가로 옮기고, 이를 수출하기 위해 1300km 길이의 가스관과 액화 터미널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프로젝트 주요 구성 요소

1. 가스 처리 시설: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정제하여 불순물 제거​
2. 파이프라인: 노스슬로프에서 남부 니키스키까지 약 1,300km에 이르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가스 운송.​
3. LNG 수출 터미널: 니키스키에 위치한 이 시설에서 가스를 액화하여 저장하고, 국제 시장에 수출

 

니키스키에 위치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터미널 등을 포함하며, 하루 평균 약 35억 입방피트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약 440억 달러(우리나라 돈 64조 원)가 필요하다고 한다.

 

트럼프 추진 알래스카 LNG 개발(출처: '알래스카 LNG' 투자 추진 정부…가스공사 47조 빚더미에 여력 있나 ❘ 중앙일보)

 

 

 

 

알래스카 주지사 방한

최근 ​알래스카 주지사 마이크 던리비는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여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던리비 주지사는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 및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의 투자 및 참여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한국의 LNG 수입이 한미 간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 한국이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혀왔던 만큼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하나의 카드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알래스카 주지사 방한

 

 

 

 

 

알래스카 LNG 관련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국내에서 주목받는 주식 종목은 주로 강관 제조 및 에너지 관련 기업이다.

 

프로젝트에 필요한 가스 파이프라인과 관련 설비를 공급할 잠재적 수혜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1. 휴스틸: 강관 제조업체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파이프라인 건설에 따른 수혜가 예상됨.
2. 동양철관: 가스관 등 강관 제품을 생산하며,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주가 상승을 보이고 있음.
3. 하이스틸: 강관 제조 기업으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추진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기록이 있음.
4. 세아제강: 에너지 산업용 강관을 생산하며, 프로젝트 관련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을 기록했음.
5. 넥스틸: 강관 제조사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6. 화성밸브: 밸브 전문 제조업체로, LNG 설비에 필요한 밸브 공급 가능성으로 주목받고 있음.
7.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 개발 및 트레이딩 기업으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시 수혜가 기대됨.
8. SNT에너지: 에너지 설비 제조사로, 미국 LNG 시장 진출을 통해 프로젝트와의 연관성이 부각됨.

 

다만 관련된 기업들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으므로, 투자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주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