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전기요금 감면 알아보기 (특별 지원 20만원)

최근 정부에서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전기요금 특별지원 정책이 나왔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 소상공인이라면 전기요금 20만 원을 할인해 준다는 내용이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감면 신청방법 및 대상 등 알아보자.

 

 

소상공인 전기요금 감면 알아보기

 

 

소상공인 전기요금 감면 소식 (특별지원 20만 원)

상황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에서는 약 126만 명을 대상으로 인당 20만 원씩 총 2,520억 원을 투입하여 지원한다고 한다.

 

하지만 전기요금 특별지원 2차 사업접수 개시일인 4일 지원 첫날 3000여 명에 신청이 그쳤다고 한다.

1차 사업 신청 첫날 3만 1429명의 신청자가 몰렸던 상황과는 대조적이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관련 기사

 

 

전기요금 특별지원 대상

소상공인 전기요금 감면 지원대상은 영세 소상공인이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살펴보자면,

 

1. 폐업상태가 아닌 현재 사업을 활동 중

현재 폐업하지 않고 사업을 하고 있어야 하며 사업자등록증으로 개업일이 2023년 12월 31일 이전, 사업공고일 (2024년 2월 15일) 기준으로 폐업상태가 아니어야 한다.

 

2.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모두 가능

폐업상태가 아니라면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모두 가능하다.

 

3. 사업자용 전기요금 부담 (주거용 등 제외)

전기요금은 주택용, 일반용, 교육용, 산업용, 농사용, 주거용 등으로 나누어지는데, 주거용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4. 연매출 3천만 원 이하인 사업자

매출 규모가 공고일인 2024년 2월 15일 기준으로 부가가치세 신고매출액이 0원 초과 ~ 3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1인이 다수업체 대표라도 1곳만 지원가능하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공고문

 

 

신청 시 기타 주의사항

대상자 선정 시 활용되는 매출액은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매출액이다. (개별 증빙 불인정)

개업일은 국세청 사업자등록증에 기재된 개업연원일을 기준으로 한다.

전기사용 계약이 중도해지된 경우, 요금차감이 중단될 수 있다.

제출된 서류 등은 보조금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제공될 수 있으며, 일절 반납하지 않는다.

신청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전기요금 지원이 잘못된 경우 가산 혹은 환수될 수 있다.

문의처 : 1533-0200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콜센터)

 

 

 

전기요금 특별지원 신청방법

소상공인 전기요금 감면 신청은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가 신청하기 바란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마무리하며

순이익이 아닌 연매출 기준으로 3천만 원이면 사실상 적자인 기업이나 폐업의 길로 접어든 사업자라고 말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하지만 지원금의 목적과 취지가 재정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지급되는 만큼 나의 혜택의 조건이 된다면 챙겨서 받는다면 공돈이 생긴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삶이 어렵고 팍팍할지라도 생각지 못한 곳에서 도움을 받기도 하고 어느 순간 살아날 구멍이 보이기도 한다.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 날이 또 올 테니 내가 취할 수 있는 것은 열심히 챙기는 습관을 갖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