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우리금융지주 배당일 정리 (배당금 기준일, 지급일, 배당락일, 주당배당금, 분기 배당금, 배당수익률)

봄날에 불어오는 배당시즌이 지나갔다.

투자자들에게는 수익이 들어오는 기분 좋은 시기였지만 배당시즌이 지나 아쉬운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기 배당을 지급하는 주식들도 많다.

오늘은 그중 하나인 우리금융지주 배당일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금융지주 배당일 알아보기

 

 

 

우리금융지주 실적 및 주가

코로나 직후 높은 이자율과 함께 금융기업들의 실적은 높은 상승을 이루었다.

 

하지만 금리 인하시기가 다가오고 금융의 특수 이익이 줄어들며 금융사의 위기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특히 다른 금융지주에 비해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빈약한 우리금융지주는 투자자들의 더 높은 우려를 발생시키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3년 기준으로 매출액 42조 334억 원, 영업이익 3조 5126억 원, 당기순이익 2조 6372억 원을 기록하였다.

이 실적은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낮은 성적이며, 당기순 이익 역시 20% 감소한 상태이다.

 

ELS 관련 보상비용이 낮아 타 금융사들에 비해 호실적을 예상하였던 우리금융지주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고 오히려 ELS 보상금액이 컸던 금융사들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주가가 반등한 상태이다.

 

2024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당기순이익은 8245억 원으로 전년대비 9.8% 감소했다.

자연스럽게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흘러내렸다가 다시 횡보하고 있는 반면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주가가 급등하였다.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연초 1만 원 초반대 주가에서 저PBR주 밸류업 제고정책과 더불어 1만 5천 원대를 넘어섰다가 현재 1만 4천 원대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주가 현황

 

 

 

 

우리금융지주 배당정책 (배당내역 및 배당수익률)

2023년 2분기부터 분기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는 높은 배당률과 지속적인 배당금으로 배당금 투자를 위한 투자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 추진을 통해 보통주 비율 12%까지는 명목 GDP 성장률을 감안한 자산성장을 4~5% 수준으로 관리하고 주주환원율을 30% 수준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현금배당성향은 평균 20%를 훨씬 뛰어넘으며 높은 배당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5년간 현금배당 성향을 살펴보면 2019년 27%, 2020년 19.9%, 2021년 25.3%, 2022년 26.2%, 2023년 29.7%를 보여주고 있다.

 

5년간 배당내역을 살펴보면 "2019년 주당 700원 (배당수익률 5.8%), 2020년 주당 360원(배당수익률 3.6%), 2021년 주당 900원(배당수익률 6.8%), 2022년 주당 1130원(배당수익률 8.8%), 2023년 주당 1000원(배당수익률 7%)"의 높은 배당수익률로 고배당 금융주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배당 현황

 

 

 

 

우리금융지주 배당일 (2024년 분기별 배당금 기준일 및 지급일, 배당락일)

2024년에 지급하는 우리금융지주의 분기 배당금과 관련하여 2023년 4분기, 2024년 1분기의 배당결정 공시가 발표된 상태이다.

실적감소와 함께 주당 배당금도 상당히 줄어든 상태이다.

 

우리금융지주 현금 현물 배당 공시

 

<2024년 우리금융지주 분기 배당일, 배당금 기준일 및 지급일, 배당락일 정리>

♣1분기 배당일(배당금 기준일 및 지급일, 배당락일)

배당기준일 : 2024년 3월 31일 / 배당락일 : 2024년 3월 28일 / 배당금 지급일 : 2024년 5월 중순

 

♣2분기 배당일(배당금 기준일 및 지급일, 배당락일)

배당기준일 : 2024년 6월 30일 / 배당락일 : 2024년 6월 27일 / 배당금 지급일 : 2024년 8월 중순

 

♣3분기 배당일(배당금 기준일 및 지급일, 배당락일)

배당기준일 : 2024년 9월 30일 / 배당락일 : 2024년 9월 27일 / 배당금 지급일 : 2024년 11월 중순

 

2024년 우리금융지주 배당일 정리

 

 

마무리하며

위기감을 인식한 탓인지 우리금융지주도 실적발표와 함께 이전에 매물을 탓하며 추진하지 못했던 증권업에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줄기차게 강조했지만 실제로 추진이 어려웠던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포스증권 인수와 우리종금과의 합병을 통해 10년 만에 증권업 진출에 도전을 하고 있다.

 

 

하지만 포스증권의 규모가 작고 순손실을 지속하고 있어서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시장의 평가도 등장하고 있고 롯데손보 인수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역시 순탄치 못한 상황이다.

 

우리금융지주의 경우 타 금융지주에 비해 은행 사업의 비중이 높아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

사업 다각화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고 주주에게 환원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볼 시점이다.

 

 

(참고) 배당 관련 도움 되는 글

 

주식 배당금에 관한 정리1 : 기본정보, 배당기준일, 배당권리일, 배당시기와 방법, 배당공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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