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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이야기/투자 관련 정보 및 이슈

모두투어 개인정보유출 확인 및 피해접수와 주가 전망

by 투자자 티케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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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발생하여 국민들이 2차 피해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이 싹트고 있다.

이번 개인정보유출사건은 여행사인 모두투어에서 발생했으며 유출규모가 커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오늘은 모두투어 개인정보유출 사건과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모두투어 개인정보유출 확인 및 피해접수와 주가 전망
모두투어 개인정보유출 확인 및 피해접수와 주가 전망

 

 

 

모두투어 기본정보

모두투어는 여행예약을 위해 찾다 보면 모두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대표적 여행기업이다.

1989년 2월에 설립된 모두투어는 여행업, 여행 알선, 전시 및 행사대행업, 광고업을 영위하고 있다.

 

크게 여행알선 서비스와 호텔숙박 서비스 등 두 개의 사업 부문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여행상품 기획, 생산, 판매 등 여행 대행업무가 매출의 99%가 넘어가는 여행 대행 전문기업이다.

 

2019년에 발생한 코로나 위기는 여행업계에 큰 타격을 입혔다.

모두투어 역시 코로나 위기를 피해 갈 수 없었으며, 2020년부터 2022년 위드코로나 전환까지 적자를 면치 못했다.

 

하지만 2023년부터 점차 매출액을 회복하였으며, 2024년 반기동안에는 흑자전환했던 2023년보다 월등히 높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세를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티메프 정산대금 지연사태와 최근 발표된 개인정보유출 사건은 또다시 기업의 위기를 가져오고 있는 중이다.

 

모두투어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투어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투어 개인정보유출 사건

모두투어는 지난 6월 모두투어 홈페이지에서 악성코드 삽입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모두투어는 회원 정보와 비회원 예약 시 입력된 정보 중 일부가 유출됐다고 말하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한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한글 이름, 영문 이름, 아이디, 생년월일, 핸드폰번호, 연계정보(CI), 정복정보(DI) 등이다.

 

모두투어 개인정보유출 사과문
모두투어 개인정보유출 사과문

 

여행업계에서 이름 있는 대표기업 중 하나로서 여행을 자주 애용하던 소비자에게 큰 여파가 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주민등록번호와 여권 번호 등은 유출되지 않았지만,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2차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고객들은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명의도용, 보이스피싱, 스팸 문자 등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모두투어 개인정보유출 확인 및 피해접수

모두투어는 고객의 개인정보유출 여부확인을 위해 확인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개인의 개인정보 유출과 회원들에게는 1차로 이미 문자가 발송된 것으로 보이나 한번 더 직접적인 확인을 해보기 바란다.

 

모두투어 개인정보유출 확인은 아래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두투어 개인정보유출 확인하기
모두투어 개인정보유출 확인하기

 

단순 유출로 인한 1차 피해로 빠른 대응을 하는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빔리번호 변경과 타 중요비밀번호 등과 연계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출된 정보로 인한 2차 피해는 보이스피싱, 금융정보 유출 시도 등의 재정적 큰 피해를 미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피해가 있다면 모두투어 고객응대팀 1644-1206으로 연락할 수 있다.

전화연결이 어려운 경우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피해 접수 이메일은 boho@modetour.com 이다.

 

모두투어 개인정보유출 피해접수 안내
모두투어 개인정보유출 피해접수 안내

 

 

 

 

 

모두투어 주가 전망

지난 6월 모두투어 개인정보유출이 알려진 직후 모두투어의 주가 하락선을 그리고 있다.

 

1만 6천 원 대의 주가이던 모두투어는 현재 1만 원 초반의 주가를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업계에 큰 위기가 불어온 이후 최근 극복해 오던 모두투어이지만 또 한 번 위기가 온 모양새이다.

 

모두투어 주가 정보
모두투어 주가 정보

 

모두투어는 지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시기별 자발적 급여 삭감을 통해 회사 재정 어려움을 분담한 경험이 있다.

최근 불거진 티몬 위메프 사태와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해 책임 공감을 위해 모두투어 경영진 및 임원의 급여 자진 삭감을 결정하며 회사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기간 동안 경영진은 급여 30%를 삭감하고 본부장 및 임원은 각각 20%, 10% 급여반납을 하기로 한 상황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영업적자를 면치 못하다가 2023년 드디어 흑자로 돌아선 상태인데 이 위기를 모두투어는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하다.

 

사실 코로나와 같은 질병적 재난상황과 사회적 위기는 일정기간 극복이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하지만 우여곡절을 겪고도 회복에 나선 만큼 개인정보 유출 또한 후속조치 활동과 고객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으로 극복한다면 주가 역시 기존과 같은 회복을 다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단기적 회복이 어려울 수 있지만 회사의 노력 여부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주가 회복과 상승 궤도에 들어서길 응원한다.

 

모두투어 회사위기에 따른 경영진 및 임원 급여 자진삭감
모두투어 회사위기에 따른 경영진 및 임원 급여 자진삭감

 

 

투자주의 설명
투자주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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