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배당일 알아보기 (4분기 결산 배당금, 기준일 및 지급일)

국내 대기업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포스코 그룹.

포스코 그룹의 지주사이며, 배당투자를 위해 포스코홀딩스를 모으는 투자자가 많지만 작년 선진적 배당정책에 동참하며 2023년도 4분기 결산배당이 미루어졌었다.

 

오늘은 2023년도 4분기 결산배당 공시를 한 포스코홀딩스 배당일에 대해 알아보자.

 

 

포스코홀딩스 배당일 알아보기

 

 

포스코홀딩스 배당정책

포스코홀딩스는 2016년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Free Cash Flowdml 50% ~ 60%를 재원으로 기본 배당 지급 후 잔여 재원은 추가로 환원한다는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주 친화적 기업성장을 도모한다고 계획하고 있다.

 

1주당 연간 배당금은 1만 원으로 산정되어 있으며, 중기 배당정책은 3개년마다 재발표할 예정이다.

배당 수익률 역시 평균 4%대가 넘는 배당성향을 지니고 있어 배당투자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는 종목이다.

 

포스코홀딩스 주주환원정책 및 배당내역

 

 

최근 5개년 배당내역을 살펴보면 안정적인 주당 배당금과 배당수익률이 특징이다.

2018년 : 1주당 10000원 / 배당수익률 4%

2019년 : 1주당 10000원 / 배당수익률 4.1% / 주당 배당금 전년과 동일

2020년 : 1주당 8000원 / 배당수익률 3%  / 주당 배당금 전년대비 -2000원

2021년 : 1주당 17000원 / 배당수익률 6%   / 주당 배당금 전년대비 +9000원

2022년 : 1주당 12000원 / 배당수익률 4.1%   / 주당 배당금 전년대비 -5000원

 

포스코홀딩스 5개년 배당내역

포스코홀딩스 배당일, 배당금 공시

지난 1월 31일 포스코홀딩스는 현금 현물배당 결정공시를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각 분기배당과 마찬가지로 1주당 25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기존에 기업들이 결산배당 기준일을 12월 31일로 정하여 연말에 해당 종목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선진적 배당정책을 실시하며 깜깜이 배당정책을 개선하고자 결산배당 기준일을 미루어 배당금을 선 공시 후, 배당 기준일 전에 매수하여 배당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도 선진적 배당정책에 동참하여 결산배당 기준일을 미루어 먼저 배당금을 공시하였다.

공시에 발표된 배당금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2023년 결산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홀딩스의 2023년 4분기 결산배당금 기준일은 2024년 2월 29일이다.

따라서 포스코홀딩스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주식 정산일을 계산하여 3일 이전인 2월 27일까지 포스코홀딩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배당금 지급일은 공시에 적혀있지 않지만 기존 배당내역을 살펴보면 4월 중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홀딩스 배당 공시

 

실적 발표와 그에따른 주가전망

포스코홀딩스는 배당금 공시와 함께 지난해 실적발표도 함께 했다.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매출액 77조 1270억 원, 영업이익 3조 5310억 원, 당기순이익 1조 8460억 원으로 공시하였다.

 

하지만 투자자들에게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발표이다.

전년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9%, 27.2%, 48.2% 감소했다.

2022년 태풍 힌남도에 따라 냉천 범람으로 제철소 침수타격을 입었던 해보다 낮은 실적을 보였다.

글로벌 철강 시황 악화로 가격 하락과 친환경 미래 소재 부문 손실을 이유로 분석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영업실적 공시

 

마무리하며

기업의 실적은 대내외적 환경과 함께 변동성이 크다 보니 실적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하다.

작년의 실적 악화에 대한 문제 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투자에 대한 리스크 관리 또한 중요한 시기이다.

 

친환경소재와 전기차 투자를 통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받았지만 전기차 수요감소와 함께 2차 전지 투자에 대한 투심이 흔들리고 있는 시기에 직면해 있다.

 

또한 현재 포스코 그룹은 차기 회장 취임에 대해 혼란스러운 상태이다.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과 공정성 논란 등으로 회장 선출과정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현재 주가는 조정 직후 시장과 함께 재상승세로 올라타 있지만 흔들림 없는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여러 대내외적 여건들이 정리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투자주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