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투자 이야기/공모주 청약정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주 정보 : 기업소개, 청약일정, 공모가, 배정내역, 주관사 상장 후 유통물량

by 투자자 티케 2023. 11. 5.
반응형

올해 2차전지의 폭등으로 인해 에코프로라는 기업의 이름을 모르는 투자자분들은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올해 공모주 가운데 마지막 기업공개(IPO)의 대어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11월 중 상장하여 관련 정보를 적고자 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주 기업소개

 

2017년 4월에 설립된 에코프로머리티리얼즈는 2차전지용 양극재 핵심소재 중 하나인 하이니켈 전구체를 제조 및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하이니켈 전구체는 양극재 중 가장 원가비중이 높으며 전구체 합성기술이 양극재의 핵심 성능을 결정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원재료로 평가받고 있다.

 

 

2차전지에서 원재료 원가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전구체는 중국의 공급망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어 국내 생산의 기업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 되었다. 이에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국내 최대 전구체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차전지에서 빠질 수 없는 원재료인만큼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하겠다고 사측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아무래도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며 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전구체 시장 역시 전기차 시장, 2차전지 시장의 확대와 함께 성장폭과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기차와 2차전지 시장이 핫한 만큼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매출액도 매년 큰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에코프로의 지난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은 80%를 넘어가며 2022년 매출액 665,248,278,975원인데 반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벌써 524,113,113,573원을 찍었다.

 

2022년 작년 기준 영업이익은 389억원을 기록하였는데, 현재 예상 시가총액이 3조를 넘보는 기업인만큼 투자기업에 대한 밸류에이션 평가는 새롭게 되새겨볼 필요는 있는 듯하다.

하지만 향후 성장세 역시 함께 계산해야할 것이다.

 

 

자금의 사용계획

이번 상장을 통해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조달하게 되는 자금은 공모가 하단 밴드 기준으로 약 5,200억원이다.

사측에서는 이 중 약 3,900억원은 시설자금으로 CAPA 확장에 사용하고 1,300억원은 원재료 매입 및 회사 운영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주 공모개요 및 청약일

○ 수요예측일 : 2023. 10. 30. ~ 11. 3. (*수요예측결과 확정공고 : 11. 7.)

청약일 : 2023. 11. 8. ~ 11. 9. (*청약금 환불일 : 11. 13.)

○ 배정공고일 : 2023. 11. 13.

○ 납입일 : 2023. 11. 13.

○ 상장예정일 : 2023. 11. 17.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주 공모가 (수요예측)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희망공모가 밴드 가격은 36,200원 ~ 44,000원이다.

 

 

수요예측일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였다.

글이 작성되고있는 현재 수요예측은 마감되었으며 결과는 11월 7일에 확정공고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주 배정내역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주 배정내역은 아래와 같다.

우리사주조합에 20%를 배정하고 나머지 일반공모로 80%를 배정한다.

 

일반청약자와 기관투자자의 배정비율도 참고하기 바란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주 주관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주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세 곳이다.

공모주 청약에 참여하려면 세 증권사에 계좌가 있어야 하므로 청약일 전 미리 계좌를 개설하여 챙겨두자

 

참고로 미래에셋증권이 67.9%를 인수하여 보유한 물량이 가장 많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공모주 상장 직후 유통물량은?

상장 당일 유통가능물량은 기존 소액 주주 물량 2.4%에 공모물량 16.3%총 18.7%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경우 지주사 에코프로가 5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기 투자자인 BRV캐피탈이 2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IPO에 나오는 공모 물량은 구주매출 없이 전량 신주발행이며 최대주주인 에코프로는 자진하여 30개월의 보호예수를 걸었다.

에코프로 그룹은 코스닥에 이미 3개 회사를 상장해있지만 코스피 도전은 처음이라 시장친화적인 공모구조를 짰다고 시장의 평가를 받고있다.

 


 

에코프로는 전기차 시장과 함께 2차전지를 주도하고 있는 그룹임은 확실하다.

매력적인 회사비전을 갖고 있어 모두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공모가에 대해서는 시장에 다양한 관점이 있다.

올해 들어 포스코퓨처엠, 코스모신소재 등 연초대비 주가고점이 4~5배는 기본으로 점프했는데 이에 맞춰 몸값을 산정하는 것이 합당한가라는 의문도 제기하고 있는 상태이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 몫인 만큼 신중하고 합리적인 투자로 나의 자산을 불리는 기회를 잡기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