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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이야기/초보 투자자를 위한 길잡이

ISA와 IRP 차이, 연금저축(IPR)에 대해 알아보기

by 투자자 티케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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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나 투자자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면 자연스럽게 듣게 되는 용어가 있다.

바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개인형 퇴직연금(IRP), 종합연금저축(IPR) 상품이다.

 

 

세액공제나 소득세 절감 등 절세효과를 위해서도 필요하고 꾸준한 납입으로 노후와 투자자산을 위해 저축하는 습관도 들일 수 있다.

오늘은 용어가 비슷해서 헷갈리는 ISA와 IRP, 연금저축(IPR)에 대해 알아보자.

 

 

 

ISA와 IRP 차이, 연금저축(IPR)에 대해 알아보기
ISA와 IRP 차이, 연금저축(IPR)에 대해 알아보기

 

 

 

ISA 계좌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인 ISA 계좌는 Individual Savings Account의 줄임말이다.

주식, 펀드, 채권, ETF 등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관리할 수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를 의미한다.

 

투자를 하다 보면 한참을 물려있기도 하고 우여곡절 끝에 원금이 되어 본전을 받고 팔았다 하더라도 세금 때문에 수익금이 깎이거나 원금손실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ISA 계좌가 주목받게 된 경우는 ISA 계좌 활용하는 경우 절세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ISA계좌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가입이 가능하고, 소득이 있을 시 만 15세 이상도 가입이 가능하다.

배당이나 이자 수령액이 2천만 원이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3년간 가입할 수 없다.

 

ISA 계좌는 소득에 따라 서민형과 일반형에 가입할 수 있다.

이러한 ISA 계좌의 장점으로 단연 절세효과가 있다.

이자와 배당소득세에 대한 비과세 구간이 있으며, 분리과세도 적용하여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다.

 

ISA 계좌 단점

하지만 이러한 ISA계좌도 단점이 있다.

3년간 의무가입 기간을 유지해야 하고 해외주식 투자의 납입한도가 연 2천만 원으로 제한된다.

 

ISA 계좌를 통해 절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기 바란다.

 

ISA계좌를 통해 배당소득세 절약
ISA계좌를 통해 배당소득세 절약

 

 

 

 

IRP 계좌란

개인형 퇴직연금상품인 IRP계좌는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줄임말이다.

퇴직금을 자신의 퇴직계좌에 넣어 연금 등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퇴직연금상품이다.

 

IRP계좌는 소득이 있는 근로자 또는 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다.

세액공제 한도 900만 원으로 위험자산 투자를 70%까지 할 수 있어 안정적인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애용되는 상품이다.

 

세액공제 혜택이 커서 노후자금 마련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1년 기준으로 약 13%의 이자를 얻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55세까지 중도인출을 할 수 없고, 중간에 인출한다면 세액공제받은 만큼 토해내야 되는 점이 단점이다.

연말정산 때 소액 공제 등 홍보만 보다가 무리하게 큰 금액을 납입하고 현금이 필요하다면 어려운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국민연금만으로 노후자금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국민분들이 요새 많이 찾고 있는 상품이다.

단기간의 수익도 좋지만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서 선택지로 택해지는 경우가 많다.

 

IRP 계좌
IRP 계좌 (출처:신한투자증권)

 

 

 

 

연금저축(IPR) 계좌

유사한 영어 명칭 때문에 IPR 계좌와 IRP 계좌에 대해 헷갈리신 분들이 많다.

 

연금저축은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으로 나누어진다.

연금저축 신탁은 신규개설이 어렵고, 연금저축보험은 높은 수수료율로 일반적 투자로 여겨지지 않다 보니 연금저축펀드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쉽다.

 

연금저축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증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납입한도는 연 1800만 원, 세액공제율은 16.5%로 세액공제는 600만 원까지 가능하며, 위험자산 투자에 제한이 없어 공격적인 성향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연금저축 계좌
연금저축 계좌 (출처:신한투자증권)

 

 

 

 

마무리하며

영단어 철자로만 보면 해당 상품들은 비슷하기도 하고 혼동될 수 있다.

하지만 상품의 특성을 이해하면 내가 처한 상황과 돈을 모으는 목적에 알맞은 투자 상품을 구할 수 있다.

 

배당수익을 통해 노후를 준비하고 목돈을 모으는 과정이라면 ISA 계좌.

노후자금으로 안정적인 퇴직연금을 마련하기 위해 중도 인출 없이 꾸준한 납입을 통해 절세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IRP계좌.

약간의 위험성은 있으나 세액공제 효과와 함께 퇴직연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면 연금저축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투자와 자산을 모으는 데는 정답이 있진 않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자산을 위해 내 돈을 불려 가는 과정에 나에게 가장 효율적인 상품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상품들을 이해하여 효과적인 투자 방법을 선택하길 응원한다.

 

 

투자주의
투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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