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3분기 실적발표와 주가 전망

최근 반도체 장비 슈퍼을이라고 불리는 ASML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훨씬 밑돌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위기감이 돌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발표한 TSMC의 3분기 실적발표가 좋은 실적을 보여주며 우려를 불식했다.

오늘은 TSMC 3분기 실적과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TSMC 3분기 실적발표와 주가 전망

 

 

 

TSMC 기본정보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로 불리는 대만의 TSMC.

파운드리 반도체 수탁생산기업으로 애플, 퀄컴, 삼성전자, VIA, 엔비디아 등 전 세계에서 손에 꼽는 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로 두고 있다.

 

파운드리 사업은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 전략을 갖고 있다.

애플, 엔비디아 등 직접 웨이퍼를 생산하지 않고 TSMC 같은 파운드리 생산 의뢰를 통해 수익 극대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과 품질관리, 엄청난 생산규모 등을 통해 품질과 규모의 경제를 모두 잡고 있는 TSMC이다.

 

 

TSMC 기본정보

 

 

 

 

TSMC 실적발표일과 실적발표

엊그제 ASML기업의 실적 감소로 인해 반도체 위기론이 재부각되며 업황이 좋지 못함을 우려하는 상황이었다.

ASML은 반도체 핵심장비를 독점하고 있어 슈퍼을 기업으로 불리는 기업이다.

시장에서는 ASML의 3분기 장비 예약 액수를 8조 3200억 원으로 보고 있었지만 실제로 3조 8600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TSMC의 3분기 실적발표일은 10월 17일에 발표되었다.

이번 3분기 실적발표로 인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32조 1580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54.2%가 증가한 15조 2730억 원을 기록하였다.

 

시장에서 반도체 기업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TSMC 실적 가이던스

 

 

 

 

미국의 TSMC 조사 소식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낸 TSMC는 또다시 반도체 견고함을 보여주는 듯하며 미 증시를 상승으로 이끌었다.

오래전부터 파운드리 사업을 따라잡기 위해 삼성이 수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TSMC의 노력은 견고한 상태이다.

 

이 와중에 미국에서 TSMC가 중국 화웨이를 위해 AI칩 생산 및 제공 등으로 미국 수출 규정을 위반했는지에 대해 미 상무부가 조사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2020년에 국가 안보를 사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화웨이에게 미국의 장비로 제조한 반도체를 구매하지 못하도록 미국은 제제하고 있다.

 

미국 의회는 5월에 화웨이에 반도체 수출을 하는 인텔과 퀄컴 등에게 수출 면허를 취소하기도 했다.

이러한 중국의 미국 반도체 굴기에 대한 정책이 예민한 가운데 TSMC가 조사 대상으로 포함되며 

 

TSMC 미국 상무부 조사

 

 

 

 

 

TSMC 주가 전망

ASML의 실적과 달리 TSMC의 3분기 실적이 호실적을 보여주며 시가총액은 1조 달러를 뚫고 올라간 상태이다.

2019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 인텔보다 시총이 작았던 TSMC였다.

하지만 이제 삼성전자보다 4배, 인텔보다 11배 높은 시가총액을 보여주고 있다.

 

실적발표 전에도 시장에서는 현재 TSMC의 목표주가 평균을 $210로 잡고 있었다.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200달러를 넘어선 주가는 TSMC의 주가 상승 여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시장에서 현재 높은 고점을 찍고 조정을 받는 구간이 보이는 만큼 당장 높은 실적을 보여주었다고 해서 무작정 주가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전략이다.

 

미국 주식장은 사상 최고점을 찍어가고 조금 불안한 소식에도 전체 시장이 미끄러지는 현상이 반복되는 만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TSMC 주가 현황

 

 

투자주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