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실적발표일(2024년 3분기), 위기설(HBM과 파운드리 사업)과 주가 전망 알아보기

미국장과 달리 국내장은 가라앉고 있는 주식시장이다.

 

이렇게 가라앉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이지만 특히나 이번 주가 하락은 국내 코스피 지수를 지탱하고 있는 삼성전자에게 가혹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실적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미래사업에 대한 불안감이 더욱 짙어진 상태이다.

오늘은 삼성전자 3분기 실적발표일과 위기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삼성전자 실적발표일(2024년 3분기), 위기설(HBM과 파운드리 사업)과 주가 전망 알아보기

 

 

 

국내시장과 삼성전자 주가 하락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의 주식시장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에도 우리나라의 국내 주식시장은 맥을 못 추고 있다.

 

호황기 때 코스피 지수 3000을 넘어가는 분위기도 조성 됐었지만 이제는 3000은 꿈꾸지 어려운 상황 같다.

국내 주식시장은 2700 지수를 유지하기도 어려운지 2500대로 미끄러진 상태이다.

 

지수와 함께 국내 주식들이 힘을 못쓰고 모두 주가가 빠져있지만, 그중 하락에 대해 유독 돋보이는 주식 중 국내 대표주로 여겨지는 삼성전자가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의 시가총액을 유지하며 우리나라 지수의 기둥이라고 불리는 기업이기도 했다.

520조 원이던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최근 380조까지 떨어지며 국내시장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

 

한국 주식시장 지수 현황

 

 

 

 

삼성전자 위기설(HBM과 파운드리 사업)

최근의 언론에서 도배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대한 소식은 온통 위기론에 대해 가득하다.

위기의 한국 반도체, 반도체의 시대 상황을 읽지 못해 위기로 가득한 삼성전자 이야기로 가득하다.

 

더불어 삼성전자의 주가 역시 매일매일 신저가 알람이 울리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 보유비중이 높던 삼성전자였지만 외인들이 지속적인 이탈행렬이 이루어지며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술력 부족, 경영진 리더십 부족, 엔지니어 인력유출 등의 사유가 이탈에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위기설의 최대 원인은 HBM 분야에서 경쟁사인 SK하이닉스에게 추격당하며 밀린 것이 지적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HBM 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잘 나가던 D램사업을 믿고 기술개발에 한발 물러선 적이 있었다.

그사이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메몰 HBM3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추격하였고, AI시대가 도래하며 이는 엔비디아 GPU에 HBM이 들어가며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 TSMC는 동맹과 같은 삼각관계를 맺고 있다.

 

물론 엔비디아 입장에서도 굳이 SK하이닉스에게 독점 공급보다는 삼성전자에게도 공급받는 것이 가격이나 공급면에서 유리하다.

하지만 연초에 곧 기술 테스트 이후 공급될 것만 같던 삼성전자의 HBM은 엔비디아 공급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어 위기설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HBM 뿐만 아니라 파운드리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었는데 TSMC를 따라잡겠다던 포부와 달리 시장점유율과 매출 등에서 1위 기업인 TSMC와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공정과 수율 부분에서 밀리며 대형 수주가 미루어지고 엔비디아 등 반도체 밸류체인에서 소외되는 방향을 보이자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미래를 우려하고 투자자들은 떠나가고 있다.

 

이전의 상황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기 바란다.

 

HBM (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와 관련 주 알아보기

 

 

엔비디아 HBM 공급 기대감과 삼성전자 주가 급등

 

 

 

 

삼성전자 실적발표일

삼성전자는 지난 8일에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예고했다.

AI반도체 시장에서 뒤처지고 있으며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판단이 투심을 하락시키고 있어 보인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을 10조 7천억 원으로 예상했지만 잠정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79조 원, 영업이익 9조 1천억 원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주가는 더욱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발표일은 10월 31일 목요일이다.

잠정실적발표로 이미 투자자들의 기대는 낮아진 상태이지만 삼성전자의 미래 투자에 대한 방향을 발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실적발표일

 

 

 

 

삼성전자 주가 전망

삼성전자가 위기의 상황에 몰려있는 것은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사업을 하다 보면 어떻게 좋은 일과 성공만 있을 수 있겠느냐만은 미래를 그리며 나가야 하는 반도체 제조업 분야에서 미래에 뒤쳐진다면이라는 우려가 투자자에게 불안감을 주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황이 당장의 우려와 같이 절망적인 것만은 아니다.

늦었지만 HBM 시장에 다시 달려가고 있으며, SK하이닉스가 조금 선점했을지라도 다시 삼성전자에게 기회가 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

 

파운드리 사업도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지만 최근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 TSMC가 미국 수출 제재를 피해 중국 화웨이에게 첨단 칩 제조 움직임을 포착하여 미국 정부가 조사 중이라는 소식도 들려온다.

 

개인적인 투자 경험으로 투자는 심리의 방향이다.

이러한 우려가 꺾이는 순간 주가 방향과 이전에 과도한 낙폭이 이루어졌던 상황이라면 금세 주가는 제자리를 찾았었다.

현재의 삼성전자의 우려가 너무 과한 주가 낙폭을 불러온 상황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언제든 위기와 기회가 공존했던 대회적 상황인 만큼 삼성전자의 불굴의 노력과 뚝심을 통해

지금껏 그래왔듯 이번 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들어 우리나라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기업의 존재를 되찾길 응원한다.

 

삼성전자 주가 현황

 

 

투자주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