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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이야기/리얼 투자이야기

가전, 전장 부품 관련주 : LG전자 (실적 부진 우려로 인한 주가 하락기 투자)

by 투자자 티케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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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손에 꼽는 대기업 LG. 삼성, LG, SK 기업을 모르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오늘은 가전의 대표 전자기업이었던 lg전자가 전장사업을 통해 성장하며 미래 비전을 창출하고 때마침 4분기 실적 부진 우려로 인해 주가가 흔들리는 시점에서 분할 투자를 시작하면 관련기업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가전 및 전장 관련주 LG전자 기본정보

<기업정보>

우리나라에서 lg전자를 모르는 투자자는 없을 것이다. 백색 가전은 lg라는 말이 있듯이 오랜기간 동안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가전제품 전문 기업이었으며 해외에서도 알아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전의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으며 차량 전장부품 (디스플레이, 오디오, 내비게이션 등)에서도 다양한 윤곽을 드러내며 성장하고 있는 대기업이다.

 

 

<주요 사업 및 매출비중>

lg전자의 경우 너무 큰 대기업이다보니 일일히 사업과 주요 제품에 대해 설명하기는 벅차지만 3분기를 보고서를 참고하면 아래와 같다.

.사업부분과 각 주요 생산 및 판매제품 유형을 분류해 놓은 것이고

 

주요 제품별 매출액과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다.

 

 

 

 

투자포인트

과거 lg전자의 주가가 기업 가치와 등치에도 불구하고 7만원 대에서 벗어나질 못한 오랜 시간이 있었다.

내가 대학교 투자를 시작하던 시절부터 lg전자의 투자는 매우 답답한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고 만년 2등 기업이라는 명칭도 개미투자자들에게도 흔치않게 불리던 이름이었다.

 

 

 

하지만 2018년 구광모 회장이 취임하며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고 전장부품으로 전격 진출했다.

2021년에 갑작스레 스마트폰을 철수할 때 모든 국민들은 의아했다.

 

lg폰을 사용하던 사람들도 매우 많기도 했고 미래사업으로 점찍고 적자사업을 고집스럽게도 이끌었던 lg라서 다들 이해할 수도 없고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면 미래에 망해갈 것이라고 주장하는 투자자들도 나타났었다.

 

그랬던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와 전장부품 집중은 커다란 실적 변화를 두드러지게 나타냈다.

적자사업의 철수와 성장동력이 강한 전장부품사업의 진출로 미래비전도 함께 창출하고 있다.

LG전자의 전장 부품은 크게 3개의 파트로 나누어지는데 VS사업본부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만들며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며 ZKW에서는 차량용 조명을 제작한다.

 

사실 이만한 사유로도 큰 미래를 보면 자금 빵빵한 대기업에 점진적 성장은 큰 의심할 바는 없지만 투자 관점에서 4분기 실적 우려를 쏟아내며 주가가 단기하락하여 매수를 해보았다.

볼린저밴드 하단을 찍고 잠깐 반등 타이밍이도 하고 이 부분이 데드캣 바운스가 될수도 있지만 그땐 다시 분할 매수하여 평단을 낮추면 되니깐. 이라는 생각으로 투자를 했다.

 

 

 

 

주가 현황과 향후 추세

 

왼쪽은 일봉으로 보는 현재 주가의 차트이고 오른쪽은 월봉으로 본 주가 차트이다.

2020년 이후로 19만원까지 퀀텀 점프했던 주가가 쭉 빠져 작년 하반기 7만 8천원을 찍고 저점 바닥을 높이며 횡보하는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것만 가지고 앞으로 주가가 점진적으로라도 우상향 할 것이라고 예측하기엔 부족한 차트이지만 지수가 버텨준다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정도 상방으로 방향을 틀 수 있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본다.

 

 

 

마무리하며

참고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전장사업 분할 이슈가 있다.
20년도 전기차 배터리 사업들을 분할하며 투자금 확보로 재미 좀 보았던 lg와 sk.

그리고 쪼개기 상장으로 잔뜩 욕을 먹고 기업이미지까지 후퇴해보이는 카카오.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물적분할 이슈로 기존 투자자들은 잘나가는 사업을 보고 투자한 투자금을 분할이슈로 투자 방향이 흐트러지고 망연자실해 지는 경우가 허다했다.

 

sk는 원래 그런 투자자의 신뢰를 잃은 경우가 많았지만 삼성과 lg의 경우 많은 브랜드 이미지를 고취해왔고 신뢰있는 기업으로 성장해왔었는데 lg화학 때 엔솔의 분할로 인해 투자자들이 백프로 믿지는 않는 눈치이다.

 

lg전자는 투자자의 신뢰도 안고 믿음을 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어쩔수 없이 물적분할을 진행한다 해도 기존 투자자에 대한 보상은 제대로 해줘야하지 않을까?

 

그리고 전장부분의 성장으로 주주들에게 큰 기쁨을 주는 바람직한 대기업이 되길 기대한다.

배당률이 너무 작은데 배당도 좀 올려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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