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개선 기대에 반등을 꿈꾸는 lg이노텍 주가전망

애플 실적에 울고 웃는 기업이라고 불리던 lg이노텍.

한동안 지속적은 하락 차트를 그리며 투자자들의 속앓이를 시켰던 이노텍이 주가상승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lg이노텍 주가전망

 

 

LG이노텍 기본정보

<기업정보>

1976년 금성정밀이 설립되었으며,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군수업체로 시작했다.

1986년 구미에 모터공장을 세워 모터생산을 하고 캐논과 합작하여 카메라 생산 및 판매업을 시작했던 lg이노텍.

 

주 매출 중 애플의 외주물량이 70% 이상을 넘어가며 애플의 카메라 모듈 생산에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애플 실적에 울고 웃는 기업이라고 불리고 있다.

 

하나의 대기업 수주에 실적이 좌지우지된다는 점은 사업적으로 분명한 리스크를 갖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 고객의 대상이 애플이라는 점은 lg그룹의 다른 계열사와 달리 꾸준히 호실적을 유지하고 있었다.

 

1대 대주주는 lg전자로서 소유지분의 40.79%를 가지고 있으며, 2대 대주주로 국민연금이 9.7%를 소유하고 있다.

 

lg이노텍 대주주 현황

 

 

<주요사업 및 매출비중>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카메라모듈인 광학솔루션이 82%의 매출비중을 차지하며 애플 카메라 모듈 생산에 종속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특히 아이폰 카메라 모듈에 대한 투자이면 아이폰 사용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 감소할 것이다.

하지만 주 고객인 애플에게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한 영향으로 실적 선방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은 4조 3336억원, 영업이익 1760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1%의 매출감소가 있었지만 영업이익이 21.1% 증가했다.

이러한 수익성 개선으로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효과 또한 큰 몫을 하고 있다. 있다.

 

lg이노텍 주요 사업 매출

 

 

 

투자포인트와 투자

글로벌 경기침체와 시장의 하락장이 이어지며 주가 하락이 이어져 왔지만 단순한 하락으로 보기엔 다른 종목과 비교하여 상승에 대한 제한 폭이 있다고 평가받은 것이 아닐까 고민한 적 있다.

 

실제로 lg이노텍의 경우 광학솔루션인 카메라 부품에 대한 매출 집중도가 높아 단기상승이 너무 어려운 상태이긴 했지만 카메라 부품의 주 고객사가 애플인 만큼 성장성이 보장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기판소재사업 역시 이번 분기 칩온필름(COF) 등 대형 디스플레이용 부품 확대에 계절적 비수가 영향을 피하지 못했으며 전장 사업 역시 전년동기보다 2% 줄어든 4912억 원을 기록하였다.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아이폰 부진에도 고부가 제품 등으로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으며 코로나 시기의 폭락장 만큼의 하락은 아니지만 현재의 상태에서  lg이노텍에 대한 주가는 사업의 성장에 비해 많이 낮아졌으며 현재 주가에서 바닥을 찍고 재 상승할 기회가 올 것이라는 판단이 들어서 일부 투자를 해보았다.

 

lg이노텍 매수

 

 

 

주가 현황과 전망

2022년도에 40만원을 찍었던 경험이 있는 lg이노텍은 서서히 꾸준히 바닥을 다지며 내려와서 많은 투자자의 원성을 들었었다.

 

10만 원 후반대까지 주가가 낮아진 적이 있던 lg이노텍은 어제 11%의 주가상승 장대봉이 이루어지며 20만 원대를 회복하였다.

주가 상승의 이면에는 1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두었다.

또한 오늘 역시 하락장 가운데에서 1.6%의 주가 상승세를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스마트폰 사업의 확장이 어려운 상태라 애플의 아이폰이 인기를 이끌면 단기간의 호실적이 발생하고 아이폰의 판매부진이 일어나면  lg이노텍의 실적도 단기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전장사업에 대한 매출비중과 실적이 성장 한다면 향후 주가 상승의 여력은 높아 보인다.

 

고부가 제품을 출시하며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인해 주가 역시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lg이노텍 주가 현황

 

 

 

마무리하며

투자를 할 때는 높은 주가로 느껴지지만 사업의 성장성과 기업의 비전이 월등히 높게 느껴져 투자하는 경우가 있으며, 단기 악재로 인해 주가 급락이 이루어지면 기업 가치와 본질이 무너지지 않는 한 다시 주가가 회복할 것이라고 투자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번 나의 투자 경우는 지속적인 실적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적 개선이 보이며, 주가 역시 바닥을 다지고 횡보하는 것으로 보며 주가 반등이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이 들어 조심스럽게 투자해 보았다.

 

조금만 살짝 늦게 투자했다면 어제의 불기둥 일 때 쾌재를 불렀을 텐데, 아쉽지만 내가 신도 아니고 어떻게 절대 타이밍을 맞추겠다.

 

언제나 투자를 하며 소소한 기쁨을 느끼기도 하고 만족하는 마음을 느끼기도 하며 건강한 투자생활을 하길 응원한다.

 

투자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