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시크(딥씨크, DEEPSEEK) 등장과 AI 관련주 패닉셀, 엔비디아 주가 폭락

인공지능 AI에 대한 투자가 우리의 미래라는 청사진과 함께 투자의 방향이 엔비디아와 인공지능 관련주로 쏟아졌던 2024년.

 

어젯밤 중국판 챗GPT인 딥시크(딥씨크, DEEPSEEK)의 등장과 함께 나스닥 관련주가 폭락장을 보여주었다.

왜 그랬을까? 오늘은 딥시크 등장이 보여준 투자심리를 살펴보자.

 

 

 

 

 

 

 

딥시크(딥씨크, DEEPSEEK)와 나스닥 폭락장 배경

딥시크가 발표한 AI모델에 대한 충격으로 엔비디아를 선두로 한 미국의 반도체주들이 급락장을 보여주었다.

 

오픈 AI의 등장이 하루이틀도 아닌데, 왜 이런 혼란이 발생했을까?

챗GPT의 등장은 기술자들에게도 소비자에게도 투자자에게도 놀라운 방향을 보여주었던 만큼 딥시크가 그렇게 혁신적이었을까?

 

정답은 중국 AI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한 챗봇이 미국 유능한 기업들이 개발한 챗봇보다 성능이 크게 뒤떨어지지 않을뿐더러 AI 전용칩과 투자금을 훨씬 못 미치는 투자를 하고서도 이와 같은 고성능의 챗봇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과 시장은 현재의 이런 상황이 미국 IT 업체 주가 고평가라는 투자판단에 대한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한 결과로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등 미국의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급락 흐름을 보여주었으며 투자자들의 기술적 믿음에 대한 혼란이 발생한 상황이다.

 

딥시크(딥씨크, DEEPSEEK)와 나스닥 폭락장 배경

 

 

 

 

딥시크(딥씨크, DEEPSEEK)란?

이런 갑작스런 충격을 불러일으킨 딥시크 기업은 어떤 기업 일까?

 

딥시크(딥씨크, DEEPSEEK)는 2023년 5월에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이다.

설립자는 1985년생인 량원펑으로 공학분야 명무대인 저장대에서 2007년 전자정보공학 학사, 2010년 정보통신공학 석사를 받은 천재라고 한다.

 

금융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지 연구를 통해 AI와 수학을 통해 투자를 진행하는 헤지펀드 회사 '하이 플라이어'를 설립했으며 100억 위안이 넘는 운용자산을 갖고 있던 회사를 통해 2021년부터 수천 개의 엔비디아 GPU를 구매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딥시크를 창업했으며 미국 정부가 중국에 AI칩 규제를 부과하기 이전 이미 엔비디아 A100GPU를 1만 개 이상 확보하며 투자를 진행했다고 한다.

 

지난 2024년 말 무료 오픈소스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출시하였으며 미 수학경시대회 AIME 2024 벤티마크 테스트에서 딥시크 R1은 79.8%의 정확도를 기록하였다.

 

놀라운 투자 정신과 앞을 향한 도전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딥시크는 애플 무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에서 챗GPT를 밀어내고 1위에 올라서있는 상태이다.

 

딥시크란?

 

 

 

 

딥시크(딥씨크, DEEPSEEK)의 투자비용 살펴보기(엔비디아, 메타 등 비교)

딥시크가 불러온 투자비용에 대한 논란을 살펴보자.

딥시크가 개발경과를 설명한 기술보고서에는 챗GPT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딥시크-V3 개발에 557만 6천 달러를 투자했다고 한다.

한화로는 약 78억 8천만 원에 해당한다.

 

이는 메타가 최근 투자하고 있는 오픈 AI 라마 3 모델에 투입한 비용과 비교했을 때 10분의 1밖에 안 되는 비용이다.

 

중국 스타트업인 딥시크의 개발은 중국이 미국 AI 전용칩 수출 제한에도 불구하고 적은 칩을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가성비 갑인 투자 방법을 알아낸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내로라하는 AI 선두 기업들이 1만 6천 개 이상의 칩을 사용하여 챗봇을 훈련시키고 있는 반면, 딥시크는 엔비디아 GPU 약 2천 개만 필요하다고 알려지며 투자자들의 놀라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딥시크(딥씨크, DEEPSEEK)의 투자비용 살펴보기(엔비디아, 메타 등 비교)

 

 

 

 

 

마무리하며

딥시크의 발표 결과는 미국 주식뿐만 아니라 가상자산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밤 비트코인은 6%, 리플은 11% 급락했다.

 

사나타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딥시크 모델 컴퓨팅의 뛰어난 효율성에 대해 주목했다.

미국의 자존심으로 중국을 앞서 견제하고 선두 지휘하고 있던 미국 대통령 트럼프 역시 중국의 발전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아직 딥시크의 실제 활용에 대한 의문점이 풀리진 않은 상태이다.

딥시크를 사용하면 개인정보 등이 중국으로 흘러들어 간다.

정치적인 민감한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하는 등 편향적 답변을 내놓는다.

또는 효율성은 모르겠지만 아직 챗GPT에 비할바가 못된다라는 시장의 갑론을박이 남아있다.

 

단순 호기심으로 인한 사람들의 관심이 폭발적일 수 있을지, 아니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어갈 선두적인 AI로 인정받는다면 세계 패권을 쥐려 하는 트럼프와 미국인들에게 크나큰 자존심의 스크래치를 낼 것으로 보인다.

 

딥시크의 영향

 

 

투자주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