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4년 한 해가 며칠 남지 않았다.
1년 동안 어떤 성과를 냈는지, 무엇을 잘못했는지 되돌아보고 반성도 하며 내년을 위한 준비를 시작하기도 한다.
투자 역시 우리의 삶의 일부분이다.
오늘은 한 해 동안 했던 투자를 정리하는 시간인 2024년 폐장일, 배당락일, 대주주 기준일과 2025년 개장일 등 주식시장 일정을 체크해 보자.
2024년 주식시장 폐장일
주식시장에서 폐장일은 1년 동안 운영해 오던 시장 거래가 되는 마지막 날이다.
2024년 한국 주식시장 폐장일은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이다.
따라서 올해 마지막 거래일은 12월 30일 월요일까지 거래를 할 수 있다.
따라서 마지막날인 12월 31일은 거래소가 주식시장을 정리할 수 있는 휴장일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정산기간이 3 거래일로 되어 있어 정산시스템상 12월 29일에 거래하는 종목은 2025년에 매수한 종목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러한 정산시스템 때문에 배당락일, 대주주 기준일 등이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이어서 확인해 보자.
2024년 주식시장 배당락일
2024년 주식시장 배당락일은 12월 27일 금요일이다.
따라서 내가 보유하여 배당을 받고자 하는 종목은 12월 26까지 매수하여 배당권리를 받아야 한다.
배당 기점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배당 기준일 :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주주의 권리가 생기는 시점
배당 권리일 : 이론대로라면 배당 기준일에 배당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주식시장 시스템은 3 거래일 정산 시스템을 갖고 있어서 배당 기준일을 포함하여 3거래일 이전에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기는데 이를 배당 권리일이라고 한다.
배당락일 : 보통 배당 권리일이 지나 배당받을 수 있는 시점이 지난 다음날을 배당락일이라고 한다.
배당락일은 배당을 받기 위한 매수 의사가 없어지고 배당을 통한 기업가치 하락이 이루어지므로 주식 가격이 떨어지게 된다.
정리해 보자면 2024년 주식시장 배당 기준일은 12월 30일이며, 배당 권리일은 12월 26일, 배당락일은 12월 27일이 된다.
배당받고자 하는 종목은 12월 26일까지 매수하여 배당금을 받기 바란다.
배당에 관한 정보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기 바란다.
2024년 주식시장 양도소득세(대주주) 기준과 기준일
미국 주식 투자와 달리 국내 주식 투자의 이점은 대주주가 아니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2023년 말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대주주 기준 요건이 완화되었다.
대주주요건으로는 보유지분가치가 50억원 이상인 경우 또는 지분율이 코스피 1%, 코스닥 2%, 코넥스 4% 이상인 경우에 해당된다.
정산시스템 3 거래일을 적용하면 12월 26일까지 동일종목 50억 원을 보유하지 않으면 대주주 요건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주식시장 개장일
새롭게 시작하는 1월 1일은 공휴일인 만큼 주식시장도 휴장 한다.
2025년 주식시장 처음 거래가 가능한 개장일은 1월 2일 오전 10시이다.
평소 9시에 장 시작을 했던 만큼 1시간 늦게 시작하므로 9시에 왜 거래가 안되지 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 같다.
1월 1일은 공휴일이라 휴장하고 1월 2일부터 시작한다는 것.
또 1월 2일은 1시간 늦은 10시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기억해 두기 바란다.
매매시간 등을 확인하여 2024년 마무리 투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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