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비자 면제, 중국 무비자 입국 소식과 관련주(수혜주) 알아보기

중국이 비자 면제 국가에 한국을 포함시키면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중국을 무비자로 입국이 가능하게 되었다.

 

갑작스럽게 한 번도 포함되지 못했던 중국 비자 면제 국가에 해당되며 의아하긴 하지만 중국 여행을 준비 중이던 한국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으로 들린다.

 

오늘은 중국 미자 면제, 중국 무비자 입국 소식과 관련주 및 수혜주에 대해 알아보자.

 

 

 

 

중국 비자 면제, 중국 무비자 입국 소식과 관련주(수혜주) 알아보기

 

 

 

중국 무비자 입국 소식

다가오는 11월 8일부터 비자 면제 국가를 추가로 결정하며 우리나라도 중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에 포함되는 무비자 면제 국가는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안도라,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한국이다.

 

한국이 무비자 입국 대상에 포함되며 일반 여권 소지자는 비즈니스, 여행 및 관광, 친척 및 친구 방만을 위해 중국에 가는 경우 15일 이내에서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하다.

 

무비자 입국 정책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가능하며 여행사와 항공사들은 매우 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여행 수요 급증과 이를 통해 실적 상승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단기적으로 중국여행을 가기 위한 한국인들도 반가워하는 상황이다.

 

중국 무비자 입국 소식

 

 

 

 

중국 비자 면제 국가

중국은 상호 비자 면제 협정을 맺고 있는 싱가포르, 세르비아, 벨라루스, UAE, 카자흐스탄, 태국 등에게 상호 비자 면제로 여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상호 비자 면제가 아닌 일방적 비자 면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기존에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등 20개 국가가 이에 해당됐다.

 

 

이번에 9개국을 추가하며 일방적 비자 면제 국가는 29개국이며, 상호 비자 면제 국가까지 포함하면 비자 면제 국가는 53개국에 해당된다.

 

미국과 일본은 계속 무비자 국가에서 제외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포함되며 중국이 바라보는 우리나라에 대한 시각과 외교전략이 변화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중국 비자 면제 국가

 

 

 

 

중국 무비자 입국 장점과 단점 : 여행절차 간소화, 중국 반간첩법 주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며 기본적으로 여행객의 입장에서 소요되던 절차가 간소화되며 편의성이 높아진다.

 

첫째는 비자를 발급하려면 불편한 점이 6만 원 상당의 발급비용을 아껴 여행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둘째는 비자 발급까지 일주일정도 소요되던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가 중국의 무비자 대상에 포함되며 양국의 관광 및 교류가 이전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경제적으로 좋은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직전에 중국에서 삼성전자 출신의 한국인이 간첩혐의로 체포되며 양국의 미묘한 긴장이 생겼던 터라 중국의 정확한 속내가 외교적 친밀감인지는 판단할 수 없다.

 

또한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하며 두 국가의 관계가 돈독해지고 있는 만큼 한반도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늘리기 위해 우리나라에 외교적 호의를 건넨 것일 수도 있다.

 

한국인이 간첩혐의로 체포되며 중국여행 시 반간첩법에 대해서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간첩법 : 중국이 국가 안보를 보호한다는 이유로 간첩활동을 방지하기 위한 법

 

하지만 반간첩법은 단순한 스파이뿐만 아니라 허가 없이 국가의 중요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 자체도 포함하고 있어 여행 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국 무비자 입국 장점과 단점 : 여행절차 간소화, 중국 반간첩법 주의

 

 

 

 

 

중국 비자 면제, 무비자 입국 관련주(수혜주)

중국 비자 면제로 가장 큰 환호성을 부르는 것은 여행 관련 기업들이다.

특히 여행업과 항공, 운송 등에서 희망에 가득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대한항공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공사이며 중국 주요 도시 직항 노선이 많아 여행객 증가로 인한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코로나 시기에도 버텨냈던 대한항공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화물 운송 부문에서도 실적을 톡톡히 갖고 있는데, 화물 운송 부문에서도 중국과 교육 증가로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주가

 

 

진에어

중국을 이동하려면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하는데, 가깝고 많은 노선으로 인해 저가항공 기업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

저가 항공주는 티웨이,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 있지만 진에어 또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진에어 주가

 

 

하나투어

대표적 여행사인 하나투어는 중국 여행객 증가되면 자연스럽게 중국 여행 상품 수요가 증가하며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비자 정책으로 중국 여행의 접근성이 높아지며 여행객도 증가할 것이며, 단순 관광객의 증가는 패키지여행상품 등 실적을 부양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투어 주가

 

 

호텔신라

중국 관광객 증가는 호텔뿐만 아니라 면세점으로 유명한 호텔신라에게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기 관광객 증가는 면세점 이용 실적 증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진에어 주가

 

 

코스맥스

화장품 관련주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중국의 무비자 정책은 중국 내 화장품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루어질 수 있다.

스킨케어 제품, 메이크업 제품 등 중국 내에서 인기 있는 한국제품에 대해 살펴보자.

 

코스맥스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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