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관련주(트럼프와 지지율 박빙 승부, 미국 대선 리셋)

미국 대통령 선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작과 동시에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 문제와 토론 후 여러 논란을 보며, 이기기 힘들겠는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최근 트럼프 유세 중 총격 사건은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 되기 위해 쐐기를 박는 듯했다.

 

하지만 바이든의 사퇴와 대선후보 교체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리셋하도록 만들었다.

오늘은 차기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해리스 후보 정보와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자.

 

 

 

 

카멀라 해리스 관련주 알아보기

 

 

 

바이든 대통령 후보 교체 배경

서론에서 적었던 바와 같이 실제로 미국 대통령 선거 분위기가 트럼프에서 거의 기울어져 있다고 봐도 무방했다.

아직 미국 대통령 선거가 11월 5일로 예정되어 있어 시간적 여유는 조금 있었지만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한 이기기 어려워 보였다.

 

지난 46대 대통령 선거에서 치열한 경쟁을 보여줬던 조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였지만, 이번 선거과정 중에는 올해 나이가 81세의 고령 논란이 심했던 바이든 대통령이 많이 밀리는 추세였다.

 

특히 대선 토론 직후 정치권과 언론에서 집중 타격을 받으며 후보교체론까지 나올 만큼 선거가 어렵다고 보였다.

트럼프 후보도 바이든 대통령과 많이 차이 나지 않지만, 이전 대통령직 수행 때부터 잦은 실수와 불안한 걸음걸이, 인지능력 등에 끊임없는 불안감이 발생했기에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길은 더욱 어려워 보였다.

 

설상가상 트럼프의 유세 중 총격테러 사건은 선거판을 트럼프에게 주기 위한 하늘의 기회인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또다시 선거판을 뒤집을 수 있는 특별한 일이 생겼다.

바로 바이든 대통령 대선 포기와 민주당의 선거 후보 교체가 일어난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후보직을 내려놓으며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차기 대선후보로 지지했고, 발표된 지 하루 지난 오늘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을 위한 대의원 과반 확보 기사까지 쏟아지며, 무서운 결집력을 보여주고 있다.

 

후보직 도전에 나선 지 24시간 만에 우리나라 금액으로 약 1123억 원에 달하는 기부금이 모이며 미국 대선 역사상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트럼프와 해리스

 

 

 

카멀라 해리스 기본정보

현재 미국의 최초 흑인, 아시아계 부통령, 여성 부통령을 기록한 그녀는 이번 선거를 통해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을 도전하게 된다.

 

만약 그녀가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 첫 흑인여성 대통령이자, 첫 아시아계 대통령이 된다.

 

이런 어마어마한 첫 타이틀에 도전하게 되는 그녀는 누구일까?

사실 우리는 부통령이지만 카멀라 해리스에 대해 관심 있게 지켜본 분이 많지 않을 것이다.

 

그녀의 출생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아프리카계 자메이카 이민자 출신 아버지와 인도 이민자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이민자 출신의 부모님들이라 흙수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녀는 엘리트 집안이었다.

아버지는 스탠퍼드대학 경제학 교수였으며, 어머니는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암을 연구하는 과학자였다고 한다.

외할아버지도 인도에서 미국 국무장관과 같은 격인 고위공직자 출신이었다.

 

하지만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백인이 대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어려움과 소외감을 느꼈다고 한다.

어려움 속에서도 워싱턴 DC의 흑인 명문대학 하워드 대학을 입학하고 정치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뒤 캘리포니아대 로스쿨을 거쳐 변호사 자격증을 통과했으며, 1990년 캘리포티아주 앨러미다 카운티 지방검사로 법조계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흑인 여성 최초로 샌프란시스코 지방검사장을 맡았으며, 2011년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을 맡았다.

2017년 캘리포니아주 대표 연방 상원의원이 되며 흑인 여성 최초 연방 상원의원이 됐다.

이후 2020년 흑연여성 최초 부통령이 되어 직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해리스 부통령 그녀는 누구인가

 

 

 

해리스 관련주

해리스와 트럼프는 보수 백인남성과 진보 흑인여성으로 인종, 이념, 문화적 차이가 극명하게 달리고 그에 따라 공약과 향후 내세운 정책 방향도 전혀 다르다.

 

민주주의 수호와 노조 중시, 총기 규제 강화, 친환경 산업정책 등 바이든 정부의 정책을 이어가는 것과 동시에 눈에 띄는 점은 카멀라 해리스의 경우 마리화나 관련 범죄기록 말소 등을 포함하여 마리화나 합법화에 주장하고 있으며, 낙태권리 인정을 통해 여성 인권에 대해 높은 지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마리화나(대마) 테마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참고로 마리화나는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로 대마이다.

 

따라서 오늘의 시장만 관찰해 보자.

 

 

오성첨단소재

하루 만에 26% 이상 상승하며 종가는 18%로 피뢰침 차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지난 3일간 40% 이상 올랐다.

오성첨단소재는 보호필름 등을 제조하는 회사인데 사업 다각화를 통해 마리화나 치료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

 

마리화나에 의료목적 성분 CBD가 있는데 카이스트와 함께 연구개발 중에 있다.

 

오성첨단소재 주가

 

우리바이오

의료용 마리화나 재배 및 대마 성분 연구 승인을 받은 기업이다.

 

우리바이오 주가

 

 

한국비엔씨

마리화나를 이용한 신약과 화장품 개발을 하고 있다.

 

한국비엔씨 주가

 

현대약품

낙태권리를 인정하기 위한 해리스이며, 현대약품은 임신중절 의약품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녹셀 탈모케어 약품이 아마존에서 프라이데이에 많이 팔렸다는 소식도 있어 주가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다.

 

현대약품 주가

 

 

 

마무리하며

실제로 해리스가 상대후보로 나온다면 트럼프 47%, 해리스 45% 지지율이 나온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며 미국 대선이 리셋됐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바이든 사퇴 직전까지만 해도 6% 차이로 트럼프 후보에게 뒤진다고 조사되었는데 며칠사이에 2%로 좁혀지며 무서운 지지세를 얻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도 지지세력을 키워가고 있으며 민주당 지지자들에게도 수많은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

이는 실제로 선거자금 모집에서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트럼프 후보보다는 해리스 부통령이 우리나라 경제에 더 나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다.

어쩌면 경제뿐만이 아닌 정치와 불안정한 세계질서 해소를 위해서라도 혼자서 이렇게 믿고 있는지도 모른다.

 

남은 기간 해리스 후보의 선거도전을 관찰하며 관련 정책과 주식시장을 관찰해 보아야겠다.

 

 

투자주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