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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정보

해피머니 부도 논란과 대응책(환불, 네이버페이 전환, 현금화 등)

by 투자자 티케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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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사태가 회복되지 않으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큐텐 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티몬과 위메프 환불 지연사태로 인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셀러, 여러 공급업체들이 피해를 입어 한바탕 소란이 있는 와중에 해피머니 상품권 사용 중단까지 발표되며, 현재 이슈가 되고 있다.

 

 

 

해피머니 부도 논란과 대응책
해피머니 부도 논란과 대응책

 

 

해피머니 상품권 기본정보

해피머니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
해피캐시
해피캐시

 

문화상품권으로 알려져 영화 관람, 도서 구입, 인터넷 쇼핑, 외식 등 다양한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하고 있는 해피머니 상품권.

 

해피머니 상품권은 해피캐시와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피캐시는 온라인 사용처 800여 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피머니 상품권은 온라인 사용처인 11번가, 신세계면세, 인터파크쇼핑, 네이버페이, GS SHOP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123곳의 온라인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고, 오프라인 사용처에서는 GS25, 이디야, 아웃백, KFC, 피자헛, CGV 등 542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당근마켓이나 기프티콘 거래 사이트, 온라인 거래처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며 사용하면 5%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를 상품권재태크라고 불리며 상테크란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참고로 이번 티메프 사태에서 상호가 유사하여 해피포인트와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다만 해피머니와 해피포인트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한다.

 

 

 

해피머니 부도 논란

하지만 티몬과 위메프 정산이 어려워지며 해피머니 역시 정산을 받지 못할 상황이 생기며 외식프랜차이즈 및 각종 거래처에서 해피머니 상품권 결제 중단이 시작되게 됐다.

 

단순한 상품권 교환만으로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상테크를 통해 상품권 구입액과 포인트 전환 차익을 통해 차익을 실현하는 앱테크 이용자에게는 대량의 구매로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수십만 원어치 해피머니를 현금화하는데 실패했다는 게시물들이 올라오며 상품권 구입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네이버페이, 페이코, SSG페이 등 주요 핀테크 기업이 해피머니 포인트 전환을 거부하며 현금화에 실패하고 해피머니만 그대로 들고 있다.

 

해피머니 부도 논란
해피머니 부도 논란

 

 

 

해피머니 측 조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자 해피머니 측에서 소비자 보상대책을 내세웠다.

티몬과 위메프 등 큐텐 그룹으로부터 미정산 금액이 있는 것을 인정하지만 미정산 상황과 별개로 고객 불안과 우려를 불식하고, 고객 보호 조치로 예치금을 준비하였으며 환급 수수료 10%를 제외한 금액을 환불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환불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고 현장접수는 받지 않는다고 한다.

티몬과 위메프 사태 때도 환불절차를 현장에서 받는 과정을 거쳤지만 원활한 환불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소비자들은 이번 역시 신청 후 환급이 끝날 때까지 불안감은 감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해피머니 환불
해피머니 환불

 

 

 

해피머니 부도 대응방안

해피머니 포인트와 상품권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1차적으로 환불 신청을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불신청 후 신청 기록들을 정리 후 소비자보호원 등에 신고 역시 함께 넣어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환불 신청만 기다리지만 말고 해피머니를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를 통해 소비하는 것이 더 중요한 상황이다.

 

피해액이 큰 소비자들은 해피머니 본사를 찾아갔지만 본사는 이미 철수했다는 소식이 있다.

 

 

 

마무리하며

문화상품권은 해피머니 말고도 컬쳐랜드도 있다.

소비자들은 컬쳐랜드 역시 위험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퍼지며 논란이 생기자 한국문화진흥원은 고객의 선불 충전금 및 결제대금을 100% 보증보험에 가입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컬쳐랜드의 원화발행잔고금액은 783억 원으로 보험가입률이 114.9%로 해피머니와 달리 컬쳐랜드는 안전한 상황이다.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난다면 정말 다행일 듯 하지만 해결되지 않는다면 소비자와 판매자 역시 피해가 미칠 수 있는 상황이다.

 

금융상태의 문제는 피해가 연쇄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하나의 기업에서 문제가 끝나는 것이 아닌 이러한 여파가 일어나는 상황이라, 티메프 사태가 하루빨리 해결되길 희망한다.

 

 

투자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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