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공무원 봉급표 알아보기 (2024년 공무원 봉급표, 2025년 최저시급과 비교)

계속해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공무원 봉급.

9급의 임금이 최저시급보다 낮고 계속해서 힘들게 시험 봤다고 여겨오던 젊고 똑똑한 직원들은 공직사회를 떠나고 있다고 한다.

 

공무원 봉급을 늘리자니 국가의 세입상황이 좋지 않고 그러고 두고만 보자니 젊고 똑똑한 공직자들은 떠나가고 있는 상황에 내년 2025년 공무원 봉급과 봉급표에 대해 알아보자.

 

 

2025년 공무원 봉급표 알아보기

 

 

 

공무원 봉급과 사회적 상황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해도 공무원만 한 직업 없다고 했던 어른들의 말이 생각난다.

경제 성장기 시대에 공무원은 기업의 고속 성장과 무서운 급여 차이에 따라 박봉 직업으로 낙인찍혔고 똑똑하고 젊은 브레인 직원들은 대기업, 은행 등으로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IMF가 터지고 국내 경제가 안정기에 접어들며 고용의 창출은 더져지고 평생직장의 유지가 어려워지며 공직이라는 직업이 다시 각광을 받게 되었으며, 공무원 시험 시기가 도래하면 100대 1을 훨씬 뛰어넘는 경쟁률을 자랑하는 시기가 오기도 했었다.

 

불과 10년이 채 되지 않은 시기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철밥통이라고 불리며 국민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샀던 직업이 또다시 위기에 쳐해져 있다.

물가는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급여는 고정되어 그리 상승하지 못하는 공무원 봉급.

 

월급은 기본적으로 작고 생계만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인 데다 물가 상승에 비해 그마저도 급여가 깎이는 기분을 받게 하는 상황.

 

표면상 국가와 국민의 봉사자라는 공익을 위한 직업처럼 표현되지만 정작 국민들은 공직사회에 진출한 이들에게 허무맹랑한 말만 하고 있는 것도 이들에게 박탈감을 주고 있다.

 

"누가 공무원 하라했냐, 네가 선택한 거다",

"하는 것 없이 돈만 받고 있다",

"너 말고 할 사람 줄 섰다"

 

이런 의미 없고 황당한 궤변들은 이들을 더 몰아세우고 있다.

공노비, 감정 쓰레기통, 열정페이 등 최근 공무원 사회의 이들을 표현하는 단어이다.

 

공무원 노동조합 2030청년위원회 기자회견 (출처:뉴시스)

 

 

 

 

2024년 공무원 봉급표

2025년 공무원 봉급표를 보기 전 우리는 2024년 공무원 봉급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반직 공무원 기준으로 9급 1호봉 처음 입사할 경우 187만 원의 급여를 수령한다.

이렇게 글을 찾아 읽다 보면 이들이 왜 거리로 나서고 요즘 왜 MZ세대가 공직을 떠나 다른 수입처를 찾아 나서는지 이해가 간다.

 

물론 일상생활을 할 수는 있지만 월세나 식비 등을 감안하면 저축으로 내 집 마련, 자동차 구입 등은 어려운 금액으로 보인다.

 

수당이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찾아보면 월초에 나오는 정액급식비, 직급보조비를 제외하고는 실비 수당이라 추가로 일해서 받는 돈이라 이 역시 다른 기업과 아르바이트와 비교할 대상은 아닌 것 같다.

 

2024년 공무원 봉급표

 

 

 

 

2025년 공무원 봉급표와 봉급 인상(인상률)

공무원 보수는 공무원보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공무원보수위원회는 2025년 공무원 보수 인상에 대해서 봉급과 수당을 인상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봉급은 5급 이상 2.5%, 6급 이하 3.3%로 결정했으며 봉급뿐만이 아니라 수당 또한 정액급식비 1만 원, 직급보조비 2.5만 원을 올리기로 했다.

 

봉급과 수당, 저연차 공무원의 정근수당을 상향하기로 예정되어 있지만 8월 하순에 기획재정부의 재정예산 편성에 따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 안대로 봉급이 정해진다면 정액급식비는 현재 14만 원에서 15만 원, 직급보조비(6급 이하 기준) 18.5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2025년 공무원 봉급 인상이 3.3%의 인상률로 결정된다면 9급공무원 1호봉을 기준으로 매월 193만 원의 급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공무원 봉급표

 

 

 

 

2025년 공무원 봉급표, 2025년 최저시급과 비교

2025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0,030원으로 결정됐다.

주휴수당과 주휴급을 고려하면 2025년 최저월급은 2,096,270원이다.

 

2025년 최저임금 시급 결정

 

단순 편의점 알바만 한 달간 개근해도 같은 시간 일할 경우 아르바이트가 급여가 더 높은 상태이다.

 

매년 호봉이 상승하고 평생직장으로 나중에 급여가 상승한다고 해도 첫 직장 급여가 아르바이트 급여보다 낮은 것은 불만이 생길만한 사회적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주변에 들어간 지인들의 의견만 들어봐도 공직은 생각보다 수직적 구조에 직업 난도가 상당하다고 하다.

개인적으로 MZ세대 공무원들의 불만이 폭발할 만한 상황임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공무원 봉급은 국민의 세금과 직결되어 예민한 부분이다.

조금만 상승할 경우 공무원들의 반발이 강하고, 많이 올리자니 국민들의 비난이 상당하다.

 

적당한 타협점으로 임금은 상승하되 적어도 최저임금 시급을 고려한 임금 이상은 당연하게 올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2025년 최저임금과 최저월급, 주휴수당에 대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기 바란다.

 

2025년 최저임금, 최저월급, 주휴수당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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