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격 및 조기수령, 납부액 조회, 예상수령액 알아보기

소득이 있는 국민이라면 납부하고 있는 국민연금.

매년 국민연금은 몇 년 지난 뒤 고갈될 위험이 있다는 말과 함께 불안감을 조성하기도 하지만 대다수 국민들이 노후연금 등을 대비하기 위해 국가를 믿고 납부하고 있는 대표적인 연금이다.

오늘은 국민연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국민연금 알아보기

 

 

 

국민연금 개념과 종류

국민연금은 나이가 들거나 장애, 사망으로 인해 소득이 감소할 경우 일정한 급여를 지급하여 소득을 보장해 주는 사회보험의 성격을 지닌다.

 

국민연금 연금급여의 종류로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일시금 급여로 2가지가 있어 총 5가지로 구분된다.

1. 노령연금 : 노후 소득보장을 위한 급여 (대다수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국민연금)

2. 장애연금 : 장애로 인한 소득감소에 대비한 급여

3. 유족연금 : 가입자 또는 수급권자의 사망으로 인한 유족의 생계 보호를 위한 급여

4. 반환 일시금 : 연금을 받지 못하거나 더 이상 가입할 수 없는 경우 청산적 성격으로 지급하는 급여

5. 사망일시금 : 유족연금 또는 반환일시금을 받지 못할 경우 보상적 성격으로 지급하는 급여

 

 

국민연금의 경우 직장인이라면 사업장 가입자로 기준소득월액 4.5%를 납부하고 그 외의 경우라면 지역가입자로 9%를 납부하고 있을 것이다.

 

국민연금 급여의 종류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격

대다수의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국민연금은 아마 노령연금의 개념일 것이다.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이며 출생연도별 지급개시연령이 되면 평생동안 매월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다.

단 소득이 있는 업무에 종사한다면 감액하여 지급된다.

 

노령연금의 지급연령은 1953년생부터 점차 상향되어 1969년생 이후 출생자부터는 65세부터 받을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자세한 지급개시 연령은 아래 사진을 참고하기 바란다.

 

국민연금(노령연금) 지급연령

 

 

 

조기수령

국민연금(노령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가입기간 10년 이상이고 출생연도별 지급개시연령 이상이며 소득이 없는 경우, 조기수령을 신청할 수 있다.

가입기간 및 처음 연금을 받는 연령에 따라 기본연금액의 지급률 금액에 부양가족연금액을 합산하여 평생 동안 받을 수 있다.

 

일반 노령연금에 5년이나 빨리 받을 수 있는데 다들 조기수령하는 것이 좋지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하지만 빨리 받는 부분은 좋지만 감액률이 적용되어 연금액이 줄어든다.

조기수령 기간 1년마다 연금액이 6%씩 감소되어 5년 일찍 수령하면 총 받을 수 있던 연금액에서 30%가 줄어들게 된다.

 

청구를 하는 시점에 따른 연령별 지급률은 58세 70%, 59세 76%, 60세 82%, 61세 88%, 62세 94%이다.

국민연금(노령연금) 조기수령

 

 

 

납부액 조회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현재 9%이다. 하지만 기준소득월액이 상향조정되어 7월부터 인상되었다.

상한액은 553만원에서 590만 원으로 상향되었으며, 하한액도 3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조정되었다.

 

국민연금공단을 들어가면 나의 국민연금 납부액을 조회할 수 있다.

내 연금납부 내역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가서 확인해 보기 바란다.

링크를 통해 사이트를 들어간 뒤 빨간색 네모 쳐진 <가입 납부내역 조회>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연금 납부액 조회

 

 

 

예상수령액

대다수 국민들에게 납부는 다들 하지만 실제 수령은 고갈된다는 우려가 많아 연금개혁이나 내가 연금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나의 국민연금 예상수령액도 마찬가지로 조회할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들어가서 마찬가지로 빨간색 네모 쳐진 <예상연금액 조회>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조회

 

 

 

마무리하며

최근 출산율 감소기사와 국가경제 위기감 등의 기사를 많이 보셨을 것이다.

그만큼 출산률이 증가하지 않는 이상 젊은 세대는 줄어들고 노령인구가 늘어난다는 이야기이다.

 

연금개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받을 수 있는 돈은 줄어들게 되는데 나가야 되는 돈이 많은 상황이라 국민연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신빙성 있는 의견이다.

 

물론 그전에 국가에서 연금정책을 바꾸게 될 것이다.

수령나이를 늦추거나, 보험료율을 높이는 등 더내고 덜 받는 구조를 만들어야 국민연금 고갈을 막고 사회보험의 성격으로 모든 국민들이 노후에 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정부 재정 지원도 투입되어야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하루빨리 아이와 함께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국가경제력에 근간이 되는 젊은 인재들을 확보하고 노후 세대들 역시 국가에서 케어해 줄 수 있는 정책들이 나오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