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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정보

2024년 1월 서울 기후동행카드 신청, 경기도와 인천 확장 여부는?

by 투자자 티케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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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시행한다고 한다.

월 65,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이라는 홍보를 전면 내세우고 수도권으로 확장하길 바라고 있는데 현실은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오늘은 기후동행카드와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의 대중교통 현황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자.

 

 

 

 

 

 

기후동행카드 기본정보

 

기후동행카드란 서울시에서 2024년 1월에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이다.

월 6만 5천원의 교통카드 하나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 및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원스톱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시민들의 기대감을 받고 있는 정책이다.

서울 권역 내 모든 대중교통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지하철 + 버스 + 따릉이 + 리버버스 (2024년 9월 개통)

 

 

 

 

출시일정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시범운영을 해본 뒤 보완을 거쳐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의 대중교통은 서울만의 문제가 아닌 주변 수도권과 함께 활성화되어야 시너지 효과가 큰 상태라 경기도까지 참여하자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같지만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아직 미정이다.

 

현재까진 다행히 인천시가 참여의사를 표현한 상태이다.

 

 

 

이용방법 및 신청

실물 플라스틱 카드를 통해 교통카드와 같이 사용할 수 있지만 모바일 앱을 통해 발급할 수도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젊은 층은 모바일, 노년층은 플라스틱 카드를 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내 확장 가능성과 국토부 정책과 중복문제

현재는 인천시가 참여의사를 표현한 상태이다. 시범사업 기간 중 광역버스 등 가능한 운송기관부터 참여하고 구체적 시기와 방법은 수도권 교통기관 실무협의회를 통해 협의 후 향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경기도에서는 'The 경기패스'를 발표했다.

The 경기패스는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지출 금액의 20 ~ 53%를 환급해주는 교통카드이다. 경기도 역시 이 사업을 내년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국토부 사업과 일맥상통한다.

 

아무래도 광역버스가 발달한 경기도의 특성에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은 지자체의 부담이 매우 커질 가능성이 있어 경기도에서 기후동행카드가 함께 시행되기는 어렵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경기패스 정책 이전에 국토부에서는 'K패스' 사업을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K패스는 소득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최대 53%를 환급해주는 교통패스인데, 정책적으로 중복되고 검토시 앞으로 향후 정책이 어떻게 변화될지는 지켜봐야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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