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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이야기/리얼 투자이야기

gs건설 1차 매도 후기 (투자기간 2달, 수익률 20.45%)

by 투자자 티케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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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를 했던 기간은 오래됐지만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종목투자 수익 후기를 처음으로 남겨본다.

지난 10월 붕괴 악재로 인해 바닥까지 떨어졌던 gs건설의 주가.

바닥이 조금 다져져있는 것 같기도 하고 더 떨어져도 gs건설의 경우 신사업과 다양한 루트의 수익성이 보장되어 금세 다시 주가가 회복할 거라 생각하고 투자를 시작했었다.

그리고 내년까지 가서 회복시나 1차로 천장이 형성될 때 매도를 하려 했는데 최근의 주식장 변동성에 대한 애매함과 리스크를 안일하게 생각했던 나 자신을 돌아보며 부분 매도를 해보았다.

투자는 지속적으로 하지만 조정 오면 다시 매도했던 만큼 사면 이득이고, 더 올라가면 남은 50% 잔여 투자에서 더 먹으면 되고 하는 마음으로.

 

 

 

 

 

gs건설 투자시점과 투자금

투자시점은 올해 9월 말부터 10월 중 분할매수를 했었다.

투자를 시작하면서 머리 속 회사에 대해서 정리도 하고 기존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해당 기업에 대한 글을 작성했었다.

해당 글은 아래에 있으니 참고 바란다.

 

 

 

바닥 지지선이 형성되어 더 이상 안 떨어질 줄 알았는데 전반적인 금융시장이 통째로 무너지는 불안한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물론 2차 전지 관련주에 비해 낙폭이 훨씬 낮긴 했다.

기존에 떨어진 주가가 너무 낙폭이 심해서 그랬던 것 같아 바닥 지지대가 두터웠다.

 

이때 사실 추가로 더 매수하고 싶었는데 2차 전지가 무너지며 내 현금도 바닥이 나버렸다.

생각지 못한 가파른 무너짐 가운데 아쉽지만 더 모으지 못했다.

 

<gs건설 주식차트>

 

빨간색 동그라미 부분에서 그래도 3차례에 모아 왔다. 시장이 무너질 때 조금 무섭긴 했지만 그래도 팔지 않았다.

 

 

 

수익률과 수익실현 금액

사실 오늘 매도할 계획이 사전에 있진 않았는데 뭔가 장중 호가창을 보는데 수익실현 매물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물론 내 감은 틀릴 때도 많아 내일 당장 폭등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덜 위험하게 비중을 조금 줄이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장중 16,900원 대에서 매도를 했으며 계산해 보니 수익률은 20.45% 정도이다.

수익률이 크진 않지만 투자기간이 길지 않은 짧은 기간이라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이다.

 

물론 한 번에 투자해서 한 것이 아니라 분할 매수한 데다가 매도도 오늘 분할로 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중장기적으로 보면 더 갈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모두 매도한 것도 아닌 절반만 매도했다.

하지만 정말 요즘의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너무 커져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으므로 말을 아껴야겠다.

 

혹여 조정이 오면 매도했던 수익금만큼 더 매수하면 되니깐.

 

수익 실현 금액은 800만 원 정도이더라.

기존 같았다면 투자금에 대한 백만 원 단위가 작아보였었는데 마음을 고쳐먹고 초심으로 시작하자고 하다보니 백만원 단위의 수익금도 가뭄의 단비 같았다.

 

 

 

 

마무리하며

나는 엄청난 전문적인 투자자도 아니고, 점쟁이도 아닌 일반 투자자이다.

사실 내가 매수하는 주식에 대해 매력적이고 좋은 종목이라 생각하고 사지만 물린 적도 꽤 많다.

하지만 중장기적 투자로 가다 보면 손실을 잃을 확률이 현저히 낮아져 수익을 실현했던 종목들이 대부분이었다.

잠깐의 흔들림이 있을지라도 묵묵히 나의 투자길을 가다보면 쏠쏠한 수익을 가져다주더라.

이 블로그를 그런 기록과 정보 창구로 만들고 싶다.

 

물론 이 앞번과 같은 욕심에 신용거래를 사용한다면 난 또다시 실수를 하겠지만.

다시는 달콤한 돈욕심에 바보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리.

내가 보고 있는 시장의 상황과 회사의 비전, 투자매력도에 따라 나에게 수익실현을 기쁨을 나누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그 첫 단추로 gs건설 1차 매도 후기를 남겼다. 아직 2차 매도도 남았으니 나중에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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