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론 : 경제성장의 개념, 신고전파 성장이론, 내생적 성장이론

경제성장이론

 

우리는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이로인한 대다수 국민의 경제적 행복한 삶을 꿈꾸기 위해 경제를 공부한다.

오늘은 경제 성장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해 알아보자.

 

 

경제성장의 개념

경제성장이란 국민총소득 또는 1인당 소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는 경기변동을 통해 상승과 하락등의 순환변동을 겪으면서 장기적으로 성장한다.

경제성장이란 경제의 총생산능력의 확충이며, 완전고용생산량의 지속적인 증가로 평가된다.

 

경제성장에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 요인은 요소투입의 증가이며, 두번째 요인은 기술진보이다.

요소투입의 증가는 경제의 총생산 수준을 증가시킬 수 있다. 하지만 증가에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경제성장의 중요 원동력으로 사람의 창의적인 활동의 결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총요소생산성이 강조되고 있다.

 

 

 

신고전파 성장이론 - 솔로우 모형

솔로우 모형은 경제성장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이론으로 솔로우가 제시한 신고전파 성장이론이다.

솔로우 모형 이전에 해로드-도마 성장모형이 있었지만 완전고용에서 균형성장이 가능하나 달성하기 어렵고 균형에서 이탈시 회복하기 어렵다고 하여 자본주의 성장경로의 불안정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하지만 솔로우 모형에서는 생산요소 간 대체가능성과 수확체감의 법칙 등 신고전파적 전제를 수용하여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설명하고 있다.

 

솔로우 모형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가정요소가 있다.

인구증가율은 외생적으로 주어지며 n으로 일정하다. 또한 저축은 소득의 일정비율이며 모두 투자가 된다고 가정한다. 생산요소의 한계생산성은 체감한다.생산함수는 CRS 특성을 갖는다.

 

기본방정식 도출에는 감가상각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자본증가율은 투자가 되고, 인구증가율은 외생변수인 n으로 주어져있으며, 자본과 노동이 완전고용되면서 경제성장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자본증가율과 인구증가율이 같아야한다.

솔로우 모형에는 수렴가설이 성립된다. 1인당 자본량이 낮은 국가일수록 1인당 GNP 증가속도가 빠르게 나타나므로 결국 모든 국가의 1인당 GNP는 동일해진다고 한다. 1인당 소득의 수렴성을 예측하게 되는 이유는 자본의 한계생산체감을 가정하기 때문이다.

 

솔로우 모형에서 균형성장경로의 변화에서 인구증가율이 상승하면 국민총소득성장률은 증가하나 새로운 균제상태의 이행과정에서 1인당 소득은 감소한다.. 또한 저축률이 상승하면 1인당 자본소득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지만 일시적일뿐 장기적 성장에는 효과가 미치지 못한다고 하며 수준효과만 있고 성장효과가 없다고 한다.

1인당 소득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기술진보이다.

1인당 소비를 가장 높게하는 균제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자본축적을 황금률의 자본축적이라고 한다.

 

솔로우 모형에도 한계가 있다.

경험적 한계로는 국가간 1인당 소득의 수렴을 예측했으나 그러한 경험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이론적으로는 성장의 원동력을 외생변수로 간주한다는 한계가 있다.

 

 

내생적 성장이론

내생적 성장이론이란 개별 경제주체들이 최적화한다는 가정 아래에서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요인을 경제모델 내에서 찾고자 하는 겅장이론을 말한다.

 

내생적 성장이론은 기술의 진보를 외생적인 것으로 보는 한계에 지속적으로 성장요인을 경제모델 내에서 찾고자하는 솔로우 모형은 한계점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내생적 모형은 성장요인의 내생화 성장요인을 경제모델 내 변수들의 상호작용에서 찾고 있다. 1인당 소득의 지속적 증가를 갖고있으며 국가간 성장률의 차이가 있다.

 

자본을 지식자본과 인적자본 개념으로 확장시켜 기술진보란 동일한 자본과 노동을 투입하더라도 종전보다 더 많은 산출량을 가능하게 하는 지식의 축적까지 포괄하는 것을 개념을 확장시켰다.

 

대표적 모형으로는 AK모형, Romer의 지식축적 모형, R&D 모형, 루카스의 인적자본 투자모형 등이 있다.

솔로우 모형과 다르게 내생적 성장모형에서는 성장요인들이 경제모델 내 존재하여 장기성장률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점에서 크게 평가 받고있다.